서울대 공대-의대, 학제간 융합연구 2025년도 과제 선정식 및 2024년도 과제 발표회 개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난 19일 관악캠퍼스 공대 대형강의동 43동에서 ‘공대-의대 학제간 융합연구 2025년도 과제 선정식 및 2024년도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대-의대 학제 간 융합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 미래 의료기술 개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두 대학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존의 독립적 연구가 이루지 못했던 획기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2025년의 신규 연구 과제로는 △항생제 내성 병원균의 생체분자 상분리 기능성 연구(공대 기계공학부 신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이 14일 열린다.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이 14일 열린다.
이번 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돼, 감염병 발생 시 교정시설 내 신속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공조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기존 연수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문제해결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정시설은 밀집·밀폐·밀접한 환경 특성상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전파를 가정한 시나리오 하에 교정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 시 ▲기관별 정보 공유 및 역할 파악 ▲방역 조치 우선순위 설정 ▲확산 방지 조치 방안을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감염병 유행 사례 발표와 방역관리 특강도 병행돼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례화된 훈련과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